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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실장은 21일, "실장으로 취임한 뒤 당원들과 지역인사들에게 인사를 드리면서 틈틈히 광주시당협에서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업무들도 정리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노철래 국회의원(광주) 및 당협의 의사가 당원전반으로 전달되는 과정에 사실과 달리 왜곡전달돼 불필요한 오해와 불신이 생겨나기도 했다고 전제.

특히, "지난 6월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이런 현상이 더욱 만연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제부터는 이런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급한 일"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노 의원의 의지는 물론 당협에서 결정된 사항에 대해 당원들에게 있는 그대로 설명하는 자리를 확대하고, 반대로 당원들이 가지고 있는 오해를 적극 해명해 갈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 "광주지역에서 새누리당이 과반의 지지를 갖고 있을 것이란 기대를 잠시 접고 더 분발해 시민들의 사랑을 회복시키는 당협건설을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또, "당원들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조직강화도 시급히 해야할 중요사항 중에 하나며, 당협위원장과 당원이 직언을 나눠 현실을 제대로 직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도 급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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