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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에 앞서 백남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풍성한 계절 민속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지원금을 마련했다며, 비록 작지만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마음속 깊이 바라겠다”고 말했다.

차례상 지원금은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수깁자 등 10가구에 3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하남시민회는 2011년 4월 창립해 매년 설과 추석 때 어려운 이웃들에게 차례상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등 하남지역 불우시설 지원, 불우이웃돕기, 자연보호 캠페인, 장학금 지원사업, 청소년 성폭력 및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등 각종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는 순수 시민단체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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