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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회원들은 무갑리의 얼굴이 곧 초월의 모습이라는 생각으로 비가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환경 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용출 노인회장은 “우리의 손길이 지역 발전에 작은 공헌이 된다면 이보다 더한 행복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무갑리 경로당은 지난 6월 6일 현충일에도 무갑산 입구를 비롯, 마을 주변 대청소를 실시해 무갑산을 방문하는 등산객들에게 깨끗한 초월의 이미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조성환 초월읍장은 “몸소 지역사랑 실천에 모범을 보이는 어르신들의 열정에서 젊은이들을 일깨우는 힘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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