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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138개 노인복지관에서 출전하였으며 3개 기관 씩 총 46개조로 예선리그전이 진행됐다.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의 윤재완 외 7명의 선수들은 10조 예선에서 1위로 백두리그에 진출. 백두리그(예선1위조)에서도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지속됐고, 결국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이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번 전국 어르신 탁구대회 출전은 이전에 3개의 개별 동아리로 운영되던 복지회관 소속 탁구동아리가 올해 1개의 동아리로 통합되어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로 더욱 뜻 깊다.

이번 대회를 통해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 탁구 동아리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타 기관 복지관 교류를 통해 다양한 기술을 체험하고 기량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 관계자는 "출전 어르신들의 승보에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취미여가를 위해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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