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철 당선자 ⓒ 교차로저널

지역구 시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은 가번을 받아 출마한 유지호, 소미순, 황명주, 이문섭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반면, 나번을 받아 출마한 후보와 새누리당을 나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는 모두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정당 비례대표 선거에서 5만6천여표를 얻어 새정치민주연합 5만3천여표에 약 3백표 차이로 신승.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현자섭 후보까지 모두 5명이 시의회 입성에 성공, 다수당으로서 의장 선출 및 각종 의결절차에서 힘을 발휘하게 됐다.

새누리당 지역구 당선자는 가선거구 유지호 49%(1만3천85표), 나선거구 소미순 35%(1만46표), 다선거구 황명주 39%(1만653표), 라선거구 이문섭 35%(1만72표)를 획득했다.

이에따라 새누리당은 광주시장과 경기도의원 선거에서 모두 이기고, 시의원 선거에서도 나름대로 선전한 것으로 평가됐.

새정치민주연합은 지역구 공천자 4명이 모두 당선증을 손에 쥐어 선거전략이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비례대표 1석을 차지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가선거구 이현철 42%(1만1천88표), 나선거구 설애경 42%(1만1천844표), 다선거구 박해광 36%(9천826표) 라선거구 박현철 39%(1만1천97표)로 안정적인 득표를 기록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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