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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원 하남2선거구 이정훈 당선자 ⓒ 교차로저널 | ||
불공정 공천으로 기록되면서 보수성향과 중도성향의 하남시민들이 새누리당을 이탈할 것이란 전망이 돌았고, 실제 투표에서 큰 차이로 새정치민주연합 이교범 후보가 당선되는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하남시장 선거에서만 지고 경기도의원 및 하남시의원 선거에서는 압승, 보수성향의 하남시민들이 시장만 빼고 나머지 선거에서는 변치않는 애정을 보냈다는 분석이다.
경기도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은 하남1선거구 윤태길 후보가 54%(1만7천여표)를 얻어 새정치민주연합 남성기 후보(45%, 1만4천여표)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압승, 재선에 성공했다.
경기도의원 선거 하남2선거구에서도 정치신인이면서 하남지역 출마자 중에 가장 젊은 새누리당 이정훈 후보가 51%(1만6천여표)를 휩쓸면서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순 후보(48%, 1만5천여표)를 누르고 당선됐다.
새누리당이 경기도의원 선거 2석을 모두 차지 한 것이다.
또, 7석의 하남시의원 선거에서도 비례대표를 포함해 5석을 새누리당이 가져감으로써, 새누리당은 경기도의원 및 시의원 공천자가 모두 당선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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