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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억동 광주시장 후보 출정식] 
새누리당 광주시장 조억동 후보는 23일, 경안시장 장날을 맞아 경안시장 일대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새누리당 노철래 국회의원과 조억동 광주시장 후보와 박광서, 장동길 도의원 후보, 유지호, 소미순, 이동수, 황명주, 문태철, 이문섭, 정희익 시의원 후보가 총 출동해 필승을 다짐했다.

이어 연단에 등장한 노철래 의원은 조억동 후보와 함께 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새누리당 후보들이 모두 당선되도록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안시장에 모인 많은 광주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연단에 등장한 조억동 후보는 '역세권 개발 추진, 시민이 행복한 광주, 서민주거안정 행복주택 추진, 종합병원 추진 등의 공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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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후보들, 정책회의 갖고 종합병원 유치 등 공약]
새누리당 출마자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고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광주를 건설하기 위해 WHO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 시민을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구축,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종합병원을 건립하겠다"고 발표했다.
 
광주시장 조억동 후보를 비롯한 새누리당 후보는 "안전은 곧 시민의 생명과 재산으로, 재난과 재해를 총괄하는 안전도시국을 신설하였으며, 각종 예측장비를 현대화 시키는 등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고 전제

"이에 더해 앞으로, 안전을 시정의 방침으로 정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도시협의회를 구성하여 재난·재해·폭력·도로·교통사고·화재예방·범죄·보건 등 모든 분야의 안전시스템 구축과 안전대응훈련 전개, 풍수해 보험 전 지역 확대, 재난발생시 골든타임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 사각지대에 해소를 위해 경안동 소재 참조은 병원 현 부지에 2016년 까지 19개 진료과목, 의사 59명과 400병상 규모로 응급의료센터, 심혈관 센터 등을 갖춘 종합병원 건립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30만 광주시민의 숙원사업인 종합병원 설립의 기틀이 마련돼 광주시 인구 50%이상의 중증환자가 인근 분당이나 성남, 서울 등의 종합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억동 시장 후보를 비롯한 새누리당 후보들은 "시민 한분 한분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WHO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 사회안전망 구축과 종합병원 건립을 발로 뛰며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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