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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식에서 노철래 국회의원을 비롯 조억동 전 광주시장, 박혁규 전 국회의원과 관내 각급 유관기관장, 유지, 당직자, 관계인,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작금의 우리 주변에는 잘못된 병리현상을 치유하지 못하고 방치해 발생되는 인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금번 발생한 세월호의 참상은 우리들의 아픔이며 기성세대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 후보는 "옛말에 밭이 있어도 경작치 않으면 곳간이 비게 되고, 책이 있어도 자손들을 가르치지 않으면 어리석게 된다는 교훈에 따라 저의 모든 공약은 기필코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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