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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는 국가 암 검진 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을 비롯 수검률 향상 방안 논의, 의료비 지원안내, 검진에 따른 유관기관 협력 사항 등이다.

시는 지난해 3만 6398명의 검진 대상자 중 1만 5069명(41%)이 검진을 받았고, 1465명의 정밀검사를 지원해 40명이 암환자로 확진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3만 6990명의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 암 검진 사업’은 검진비용뿐만 아니라 치료비의 일부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건강보험료 금액의 50%이하인 사람을 대상으로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무료로 검진해주는 제도이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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