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특성화고인 하남경영고와 한국애니메이션고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5년 졸업예정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별로 4주간 진행되며  자기소개 방법, 전공별 직업정보와 정보수집법, 모의면접 실시와 개인별 피드백, 이력서 작성 방법 등으로 집단상담과 개별상담으로 통해 취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쳤다.

  또 기업의 채용동향 분석, 이미지메이킹 방법 등 진로설정을 위한 심층 세부상담과 취업 시까지 동행면접 등 취업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시는 본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일자리센터 전문상담사를 통해 채용정보 제공, 이력서 클리닉, 동행면접 등의 사후관리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과 취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성공적인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성화고 취업지원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결과 98%로 큰 호응을 보였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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