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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의원은 축사에서 "특전사는 6.25 전쟁 당시 유격대였던 켈로부대(8240부대) 가 모태로 1958년 제1전투단 창설되어 오늘날 특전사로 거듭나고 있고, 숭고한 애국정신으로 국가를 위기에서 구하고 전공을 올린 역사적 의미와 국가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는데 앞장서 오는 등, 존재가치를 높여왔다. 요즘 한반도 주변정세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안정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여러분의 피와 땀으로 어렵게 일궈놓은 이 나라에서 종북 좌파들이 득실대는 모습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음으로 종북좌파를 반드시 척결하여 대한민국의 평화와 인권이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가 위기에서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 충성을 다할 수 있는 굳건한 각오와 함께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봉사정신으로 재난상황 대비활동과 수해복구 지원활동, 수중환경보전활동 등, 그동안 잘해온 활동들 외에도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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