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차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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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초등학교 4거리 인근 건물에 둥지를 튼 김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보다 나은 지역 주민들의 소득 및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선거에 나섰다"며 "한번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사람으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 하남시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하남시가 베드타운으로 남느냐, 36만 명의 자족도시로 탈바꿈하느냐를 가름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라며 "종북세력과 절대로 손잡지 않을 힘 있는 여당 후보인 김인겸이 이현재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1등 하남을 만들기 위한 하남시의 최대 지상과제는 일자리 창출 과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문제와 시민복지를 잘 챙기는 것"이라며 "이번 6·4 지방선거는 미래를 향해 전진할 것인가,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 하는 선택의 갈림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현 시정의 허황된 보여주기 식 전시행정, 졸속행정과 수년간 지지부진한 미군공여지에 대한 느림보행정을 종식시키겠다”면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시민들이 바라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누구나 약속은 할 수 있지만 이를 지킬 수 있는 후보는 많지 않다"면서 "박근혜 정부 성공에 기여할 수 있고 일등 하남 건설에 가장 필요한 사람은 바로 김인겸"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명문대학 유치 △양질의 온라인 무상교육 △역사문화의 도시 △애니메이션 복합단지조성 △정주영 기념관 유치 △대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교통시설현대화 △하남교육청 유치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시장선거 예비후보자들에게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과 함께 공천 결과에 승복하는 ‘시민공감 경선실천 서약식’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이현재 국회의원(경기 하남)을 비롯, 평소 김 예비후보와 친분을 나눴던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의원, 원유철·김영선 경기도지사 후보,이성헌 (전 )박근혜대표 비서실장  , 하남지역 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 100여명과 당원·지지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해온 김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중앙위 교육분과위원장, 새누리당 상임전국위원을 거쳐 새누리당 19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 및 (주)교차로신문사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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