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서장 이문국)는 지난 27일 ‘아동이 안전한 하남 만들기’를 위해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찰서장 ·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을 비롯해 아동안전지킴이 회원 등 23명이 참석, 아동보호 활동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전달과 2014년도 아동안전지킴이 회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문국 서장은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서는 경찰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 함께 나서야” 된다면서 “내 손자,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킨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아동범죄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는 아동안전지킴이는 재향경우회, 대한노인회 소속 회원 중   사명감을 갖추고 신체 건강한 14명을 심의 선발하였으며,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금년 말일까지 평일 14시부터 18시까지 관내 12개 초등학교 및 주변 놀이터, 공원 등에서 아동범죄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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