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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00지구 제5지역의 후원으로 진행된 힐링캠프에는 학교부적응 위기청소년과 선도대상 청소년 25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최근 학교폭력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연극활동을 활용한 심리치료와 숲치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문제점을 객관화하고 자아 존중감을 높여 건전한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캠프는 연극놀이와 체육활동을 비롯, 청소년 심리극 감상, 광주시 관내 중, 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청소년극단의 뮤지컬공연 ‘그리스’를 관람하고, 참가한 청소년들이 분야를 나눠 실제로 뮤지컬을 제작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서 회장은 캠프 개회사를 통해 “위기·선도 청소년을 위한 이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자기발전을 위한 특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함께 추진한 광주시와 법무부 보호관찰소 성남지소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는 적극 협조해 “안전한 광주! 행복한 청소년!” 생활환경 조성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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