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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촉식에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과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 32명이 참석, 위촉식에 이어 복지비전과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사업 작성 등을 논의했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4년마다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실천 가능한 복지전략을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제3기 계획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적용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역사회복지계획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광주시의 복지방향을 제시하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니만큼 시민 복지 욕구와 의견수렴을 각 분과에서 합리적으로 반영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TF팀 공공팀장인 황병열 복지정책과장은 “향후 계획수립에 대한 교육 및 회의를 통해 민관이 함께 연구해 체계적인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마련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계획 수립을 위해 관내 대학인 동원대학교(학과장 최우진, TF팀 민간 팀장), 서울장신대(학과장 박은미)와 각각 지난해 12월과 지난달에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계획 수립절차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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