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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초월읍 주민자치위원회 허현무 위원장을 포함한 서예교실 회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100여명의 시민에게 가훈과 ‘입춘대길 건양다경’ 등의 글귀를 써주면서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가훈써주기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3회째 개최되고 있다.

자녀 및 가족 동반 참가자들은 "새해를 맞아 가훈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허 주민자치위원장은 “시민여러분이 좋은 글귀를 마음에 새기며, 갑오년 새해 활기차게 보내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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