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저소득층 가정의 유소년․청소년의 스포츠활동 참여기회를 확대 및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지방자치단체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유소년․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하여 스포츠복지 사회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만5세∼만19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스포츠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신청을 받고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선정대상자는 오는 2월부터 1인당 최대 월 7만원까지 6개월간 강좌비를 지원받게 되며, 중도포기자 및 예산잔액에 따라 지원기간이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한편 이 사업은 2009년부터 시행해 지난해 60명이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이용했으며, 프로그램별로는 수영, 태권도, 헬스, 방송댄스 등 순으로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하남시청 문화체육과(031-790-6144)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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