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초이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지원기)는 최근 관내 음식점에서 외롭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을 초청하여 ‘생일잔치상’을 차렸다.

올해로 9년째 맞는 독거노인 생일잔치는 상반기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하반기에는 통장단에서 생일잔치상을 마련해 왔다.

통장단협의회는 작지만 정성을 담은 선물과 생일잔치상을 준비해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같이 했다.

지원기 통장단회장은 “ 앞으로도 외롭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이 따뜻하게 생일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명절과 연말연시에도 소외된 이웃들이 외로움을 느끼는 않도록 따뜻한 정을 지속적으로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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