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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SRC(구. 삼육재활센터)는 지난 12일 동부화재와 함께 광주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1004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의 민·관 협력을 통해 동부화재 임직원,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 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남부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북부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대한적십자광주시지구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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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 등 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사회적 나눔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가 직접 절임배추와 배추 속 양념을 준비해 2,600kg, 400박스의 김장김치를 협력기관을 통해 소외계층 4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SRC(이사장 민오식)는 “나눔 행사를 통해 광주시 및 사회복지 관련단체, 동부화재가 함께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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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후원한 동부화재(대표이사 김정남)는 “지속적인 지역 나눔 행사를 통해서 소외계층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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