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광주시는 11일 양 도시간 생활체육 교류를 통하여 지역간 화합 및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남종합운동장에서 ‘하남·광주 자치단체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교범 하남시장과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시·도의원, 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내빈과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범종목인 육상 400m 계주를 시작으로 축구, 줄다리기, 족구 경기가 이어졌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 그리고 문화의 뿌리를 같이하는 도시로써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서로의 우호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광주 자치단체 친선체육대회는 격년재로 진행되며 내년에 광주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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