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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오는 5일, 경안천 청석공원에서 각급 학교, 기관단체, 직장인,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30만 시민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가족사랑 한마음 걷기 및 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한마음 걷기 및 달리기 대회는 별도의 접수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경안천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10km 마라톤, 5km 걷기와 자전거 시범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 페이스 페이팅, 삐에로 풍선만들기, 무료 건강검진 등이 있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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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70세 이상의 보건소 건강관리자 회원들의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대회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대회기념품이 증정된다. 특히, 가족참가자에게는 가정용 태극기 세트가 지급된다.

시관계자는 “아름다운 국화꽃이 전시되고 있는 청석공원에서 남녀노소가 서로서로 손잡고 한마음 걷기에 참여해 진한 가을 국화꽃 향기를 맡으며가족간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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