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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의원은 축사에서 "먼저 광주시 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관내 곳곳을 다니다 보니 학교주변이 사각지대로 방치되어 있는 곳이 많았다. 그동안 사각지대에서 빈번이 발생되는 아동성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한 본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관련법을 개정해 양형을 높였음에도 악의 뿌리는 좀처럼 뽑히지를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대통령께서도 취임후 받드시 4대 악은 근절시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범죄자들을 색출하고 엄히 다루고 있으나 현재의 경찰력으로는 지도 감시 기능의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오늘 발대식을 갖은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고 크다고 본다. 이제 우리의 아이들은 우리가 지킨다는 학교폭력 근절의 기회가 여러분에게 주어졌다. 학생들로 하여금 미래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면학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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