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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된 제품으로 틈새시장 공략"참옻 농축액·진액개발 등 대중화 앞장

옻은 전통적으로 만성적인 속병(만성설사, 변비, 소화불량, 위 무력증, 위하수증세, 위염, 위궤양, 위암), 수족냉증, 배가 차고 장이 안 좋은 경우, 부인병(자궁근종, 생리불순, 생리통, 냉증), 당뇨병, 관절염, 신경통, 만성피로 해소와 정력 강화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어혈제거로 혈액순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구결과를 보면 옻의 산 성분이 강한 항암. 항산화 및 항균활성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됐고. 아토피와 당뇨에도 좋다고 조사됐다.
 
또 몸 안팎의 상처 염증 회복을 돕고 온 몸의 장부와 혈관의 온갖 만성 질병을 낫게 한다는 게 옻가네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옻은 독성이 약성이므로 독성을 제거하면 약성도 약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옻의 독성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독성을 제거하면서 약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특허청의 특허와 식품의약품 안전청(KFDA). 미국 FDA의 승인은 물론 최근에는 옻이 안타는 토종참옻 개발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주)옻가네를 탐방했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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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를 주원료로 한 식품을 개발, 전국의 건강식품업계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업체가 있다.
 
하남시 덕풍동에 소재한 (주)옻가네 영농조합법인(대표 지용우)이 그 주인공.

(주)옻가네는 경쟁력을 잃어가는 농촌의 틈새시장을 개척해 경쟁력 있는 웰빙 농산물 발굴을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대규모 옻 재배농장을 직영하고 있으며 옻 관련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 대표가 친환경 건강식품인 옻을 개발, 생산하게 된 데는 그의 타고난 농촌사랑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질 좋은 건강식품을 국민들에게 인류에게 부족함 없이 공급하고, 생산된 농산물을 정당한 가격에 판매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한다.

지 대표의 모든 사업 구상은 국민의 건강과 결부시켜 꼭 성공해야 할 이유와 목표를 설정했다.

내실 있는 준비가 필요했다. 기술개발에 들어갔다. 한국식품연구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판로를 하나씩 개척하면서 지금의 성장을 이룬 것이다. 

이와 때를 같이해 옻 농축액 한 가지 제품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 새로운 영역에도 눈을 돌렸다.

옻가네에서는 옻이 오르는 것을 극복하여 옻오름 염려가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참옻제품을 선보였다. 국내에서 옻오르는 성분을 제거하고 옻의 유효성분만 그대로 유지되도록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옻가네가 유일하다.

또 '참옻발효진액'에서 부터 토종참옻환, 옻추출액을 넣어 제조한 고추장과 된장 등 이를 이용한 각종 제품 개발 및 생산에 이르기까지 이 같은 논리를 접목시킨다.

   
▲ ⓒ 교차로저널

홍보부족으로 초기에는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으나 생산과 가공, 효능 등을 상세하게 이해하기 쉽도록 소개하고 한 번 이용한 고객들에게는 평생고객이라는 신념으로 관리해온 효과가 점차 나타나면서 판매량도 증가했다.

이 가운데 지 대표가 가장 자신있게 내놓은 것이 참옻발효진액이다. 100% 국내산 참옻 추출액을 2차에 걸쳐 숙성·발효해 만든 제품으로 일반 가정에서도 식음용수로 복용하기에 부드러운 맛과 각종 요리에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옻가네의 대표적 상품으로 손색이 없다고 전망하고 있다.

지 대표는 “살아남기 위해서는 모든 생산과정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며 “인증을 받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오랜 시간 내실을 다져왔다”고 말했다.

직접 생산은 직접 판매로 이어진다. 우체국 쇼핑 공급업체로 선정돼 원료에서부터 포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도매상 없이 직접 생산자에게 판매해 가격을 낮췄다.
 
이같은 생산과 판매방식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과 캐나다 등 해외시장으로부터 주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객의 새로운 요구에 적극적인 대응을 통한 상호발전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웰빙시대 '건강식품'으로 부농꿈 이룬다  
지용우 (주) 옻가네 대표이사

   
(주)옻가네 지용우 대표이사
"소비자들의 건강을 사로잡는데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지 대표는 "참옻에는 항산화 작용이 강한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돼 있고, 특히 옻나무 수액의 60%가 숙취제거와 간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천연웅담 성분인 ‘우루시올’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고 강조한다.

지용우 대표는 스스로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는 가치관에 의해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한다.

지 대표의 이런 가치관은 제품생산에도 그대로 묻어난다. 우선 직원들에게 하루 4회에 걸쳐 전체 작업장 살균 소독과 매뉴얼을 통해 작업장 청결작업을 실시하도록 해 위생에 철저히 신경 쓸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불만 사항을 줄이기 위해 고객 만족 경영 시스템을 운영,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클레임 발생 시 적극적인 대처 및 재발방지에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주)옻가네가 성장하기까지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오랜 기간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된다고 생각하면 방법은 있다고 생각하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 대표는 "손해를 보더라도 남에게 절대 해를 끼쳐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기업은 운영해오고 있다"며 "식품 제조 기업은 위생이 가장 기본적이라 생각한다

. 이 때문에 모든 제조과정에서 위생에 초점을 두고 있다. 고객들이 의심없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 대표는 "옻 안 타는 참옻을 국내 최초로 상품화한 것을 비롯해 발효공법을 이용한 새로운 제품개발 및 옻을 이용한 옻된장, 옻고추장을 개발했고 옻순 채취, 옻나무 재배 보급으로 농촌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로 영예의 대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더붙였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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