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15일간) ‘2013년 경기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도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평소생활과 만족도를 집중 조사, 도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균형적 지역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입안의 합리적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 이다.

대상은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모집단을 기준으로 표본동에서 추출한 280가구로 만15세 이상 가구원 모두가 대상이며 시에서는 교통, 경제, 주거 등 10개 분야 14개조사구에서 실시한다.

조사는 교육을 이수한 공무원 및 조사원이 직접 방문 면접조사 또는 조사표 배부 후 가구에서 직접 작성하여 회수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결과는 오는 12월 보고서 형식으로 발간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규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며 공무원 또는 조사원이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사회조사는 1997년 시작으로 매년 조사, 이번이 17회째 조사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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