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9월 5일 천현동 주민센터에서 천현동 1·2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해당지역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사업지구 추진목적, 배경,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는다.

이번 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 잡고 종이로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실시된다.

사업대상은 총 549필지 45만 7천 245㎡ 이며 2014년 10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하남시는 지난 8월 23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하여 공고하고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 한 바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디지털 지적이 구축되어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분쟁이 완전히 해소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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