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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농, 새싹채소와 산삼주 혁명 주도자연주의 브랜드 10년 '영농의 달인' 우뚝

   
▲대농바이오영농보합법인 황성헌 대표 ⓒ 교차로저널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황성헌)은 국내 최초로 새싹채소와 산삼주를 생산해 혁명을 주도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농법인이다.

대농바이오는 설립 10년 만에 새싹채소 800t을 생산해 매출 60억원을 올린 농장기업으로 성장하며 국내 영농법인 업계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건강영농기업을 향해 꾸준히 한걸음씩 내딛고 있는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을 다녀왔다. <편집자 주>

   
▲ ⓒ 교차로저널
"새싹채소 명품화로 농사에 신바람"
백화점ㆍ마트 납품비결은 최고의 영양밀도

"새싹채소 명품화로 농사에 신바람 불어 넣었죠"

한국 농업은 경쟁력이 없는 걸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 한국 농업은 영세한 규모와 높은 생산비 때문에 수지맞는 장사가 아니라고….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과 현재 진행 중인 한·유럽연합(EU) FTA 협상으로 가장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산업도 농업 분야다.

하지만 황성헌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의 생각은 다르다. 발상을 전환하면 한국 농업도 얼마든지 이익을 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가 말하는 발상의 전환이란 농업에 적극적으로 경영기법을 도입하는 것. 그는 2003년 경기도 광주시에서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이 길을 개척하고 있다.

법인을 설립하면서 황 대표가 처음으로 도입한 경영기법은 '귀족 마케팅'. 황대표는 웰빙식품인 '새싹채소'에 주력했다. 특정한 채소를 일컫는 것이 아니라 채소류나 곡물류의 종자를 파종하여 얻어진 어린 떡잎이나 잎 또는 줄기를 수확하여 신선한 상태로 식용하는 것.

새싹채소는 다 자란 채소보다 영양분이 서너 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접하면서 그가 새싹채소를 단순한 식품이 아닌 '장식용 채소'라는 컨셉트로 접근했다는 사실.

그는 새싹채소 재배는 적황무, 브로콜리, 청경채, 비타민 등의 종자를 싹을 틔워 비빔밥, 샐러드, 김밥 등의 재료로 활용하는 신종산업이라고 판단했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돼 있으며 우리나라도 소비자의 신선채소 선호추세에 힘입어 수요가 증가추세 하는 것.

황 대표는 "식물이 새싹이나 어린잎이 돋아나는 시기가 생장이 가장 왕성하며 생명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도 고밀도를 형성, 완전히 자란 것에 비해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성분 함유량이 훨씬 많다"고 강조한다.

보통 종자에서 싹이 나와 본잎이 1~3개쯤 달린 어린 채소로 함량이 발아한지 3-5일 사이에 3-15배 증가하고 발아 후 5-10일 된 싹은 최고의 영양밀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채소는 종자에서 싹이 트는 시기에 성장을 위하여 영양소 등 소중한 물질을 생합성하므로, 비타민·미네랄 함량은 다 자란 채소의 3~4배에 이른다. 깨끗하고 신선함이 가장 중요하므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유기농으로 먹을 수 있다.

대부분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을 수 있으며, 씹을수록 고소하며 향기도 좋다. 주로 비빔밥이나 샐러드, 샌드위치 등에 넣어 먹거나 국위에 고명으로 얹어 먹기도 한다.

대농바이오는 새싹채소와 베이비 채소를 개발하고 품목을 30여종으로 다양화해서 생산 유통하고 있으며,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에만 부여되는 광주시 공동브랜드 '자연채'를 인증 받아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GS슈퍼, 롯데슈퍼 등에 600여톤을 납품, 연간매출액 60억원을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인증을 받아, 대도시 이마트, 롯데슈퍼, 농협하나로마트, 유기농산물 전문매장, 대도시 외식전문업체, 학교급식업체, 농협 등에 납품, 소비자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면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 ⓒ 교차로저널
대농 산삼주 한국대표 술 우뚝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 텁텁하지 않고 깔끔해 각광

우리 전통술 막걸리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광주에서 생산되는 '산삼주'가 웰빙바람을 타고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은 광주시 산양산삼 생산자 50명이 모여 공동생산포를 포함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산양산삼 재배단지 150만평을 조성,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기술제휴 협약을 맺어 산양산삼을 이용한 각종 주류와 식품개발로 맛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하고 우리산삼이 만든 삼삼가득막걸리를 비롯, 약주, 식혜는 100% 친환경인증 경기미와 수도권의 대표적 청정지역인 광주시 퇴촌면에서 자란 산양산삼과 마이크로웨이브 특허로 사포닌 함량이 증강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주다.

대농바이오에서 생산되는 '산삼주'는 취하기 위해 마시는 술이 아니라 무갑산 산자락에서 직접 재배하는 산양산삼을 넣어 빚은 몸을 보호하는 술이다. 독하지도 않고 숙취도 없으며 새벽에 느낌이 좋다고 한다. 음주 뒤 머리아픔을 유발하는 약재의 성분을 말끔히 제거하기 위해 적당한 발효와 숙성기간을 거쳤다.

양질의 산양산삼을 재배해 성분과 효능으로 경쟁하고, 각종 식품과 접목시켜 세계 시장에 맞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황성헌 대표는 세계인의 기호에 맞는 건강식품으로 가공 처리한 다양한 제품들을 끊임없이 연구해왔다.

자연 발효돼 상쾌한 맛이 특징인 산삼가득 막걸리는 지난 2011년부터 2년 연속 경기도 우리 술 품평회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산삼가득약주는 지난 '2012년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주(名酒) 반열에 오르고 있다.

특히 산에서 직접 재배한 6년 근 산양산삼 한 뿌리를 넣어 사포닌 함량을 기존 230ppm에서 550ppm으로 추출을 증기시켰고 무방부제에 살아 있는 효모 맛이 일품인 산삼가득막걸리는 일반 전통주와는 차별화된 맛이 특징이다.

또 단백질과 당질, 비타민 등 생리활성 유기산들의 생성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피로회복 및 피부미용에 좋은 술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산삼주는 박스부터 용기 디자인까지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새롭게 제작돼 해외 수출에도 대한 남다른 각오를 보이고 있다.

황성헌 대표는 “지금의 막걸리 열풍이 한 때 지나가는 트렌드가 아닌 우리문화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이라며 “우수한 맛과 품질로 시민들에게 애향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우리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 확대와 더불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향상으로 산삼주 산업 성장발전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라며 “외국의 유명 주류브랜드 못지않은 막걸리의 새로운 변신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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