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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광주시의회 전·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이성규 의장은 지역의 균형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밝은 의정 구현’이라는 방침아래 7명의 의원들과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광주시의회는 한국수자원공사의 팔당상수원 지역 물값분쟁 해결 촉구 결의안, 친환경 농산물유통센터 관련대책 촉구 결의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 촉구 결의안 등을 채택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진행해 왔다.
 
또한, 23차례의 임시회(총94일)와 7차례의 정례회(총126일)를 통해 매해 당초예산안과 10번에 걸친 추경예산안, 예산결산안 승인에 대하여 심의 의결하였으며 특히, 23건의 의원법안발의를 포함한 148건의 조례안과 73건의 주요안건을 처리해 왔다.
 
그리고, 매해년도 행정사무감사로 재해위험지역과 대형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 후 문제점에 대한 대안제시를 하였으며, 6회에 걸친 시정 질의로 시민의 궁금증 해소와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

의회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 두개의 상임위원회에서는 위원회별로 5명씩의 위원을 구성하여 활발히 상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상임위에서는 불합리한 제도개선 및 시민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주요 민원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에 따른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하고, 각종 의안 심사 시에도 세부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침으로써 주민생활에 편리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일본정부의 역사왜곡과 극우정치인들의 망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촉구 결의안 채택에 이어 미국을 전격방문, 한미공공정책위원회 이철우 회장과 함께 위안부 할머니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뉴욕주 상원의회 토니 아벨라 의원을 접견하여 위안부결의안 채택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뉴욕주 하원의회에서 위안부결의안 상정을 주도하고 있는 찰스 라빈 의원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광주시의회와 국제적인 공조체제를 통해 위안부할머니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도록 했다.

이성규 의장은 지난 3년간 시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공론화하고 토론을 통하여 의견을 집약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명감으로 의정활동에 임하였음을 밝히면서 앞으로 남은 1년간의 주요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시와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모든 의원들이 당과 개인의 정치철학을 떠나 한마음 한뜻으로 다함께 노력하자는 뜻의 ‘동심동덕(同心同德)’을 제6대 의회 의장으로서의 의정철학으로 삼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더욱 확고히 해 공익우선의 원칙으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며, 현재 집행부에서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주요현안은 무조건적 반대보다는 감시와 협력, 대안 제시라는 3원칙으로 의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3대 원칙]
우리시 발전에 큰 맥락인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 2단계 시행과 관련하여 각종계획과 연계하여 체계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고 현재 건설이 활발히 진행 중인 성남 ~ 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와 성남 ~ 여주간 복선전철이 가장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역세권 개발을 토대로 예산편성과 정책 개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문화스포츠센터 등 각종 공공시설의 다양한 활용과 관리방안 모색, 향후 건립예정인 종합운동장 등 대규모 투자사업의 운영방안에 대하여 현시점부터 착실히 구상하여 공론화하고 지구단위계획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시책사업의 조기 목적달성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체계 강화

유서 깊은 전통문화 등 광주적인 삶을 계승·발전시켜 지역의 특색으로 개발하고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한 세계도자 비엔날레를 비롯한 각종 지역축제를 광주만의 독특한 문화ㆍ관광산업으로 업그레이드

이성규 의장은 광주시의회 의원 모두는 지역발전과 주민의 대변인으로서 새로운 각오와 사명감으로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하면서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여 의정에 반영하는 열린의회, 집행부의 사업을 감시·견제는 물론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 집행부와 상호존중 협력하는 상생의회로 제 6대 의회는 마지막까지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 밝은 의정을 구현할 것임을 밝혔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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