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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유동철 부의장을 비롯한 이현철 경제건설위원장 및 정희익 의원, 소미순 의원은 지난 17일 관내 농촌지도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율봄농원(퇴촌면 도마리 소재) 방문을 시작으로 퇴촌에듀팜식물원(퇴촌면 도수리 소재), 화훼시범사업장(퇴촌면 정지리 소재), 지월에듀팜농원(초월읍 지월리 소재), 곤지암가지포장개선사업장(곤지암읍 만선리 소재), 농촌전통테마마을인 산두른마을(도척면 추곡리 소재) 방문 순으로 진행됐으며,
 
의정활동에 활용하기 위하여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기술센터 담당공무원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에듀팜(edu-farm)이란 농업활동이 이루어지는 농촌의 가치 있는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교육 등과 연계된 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활동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교육의 장으로 어렵고 복잡한 과학이 아닌 재미있고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과학과 식물이 어우러진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함께한 광주시의회 유동철 부의장은 “그동안 농촌에서의 지원은 주로 시설물 위주의 눈에 보이는 하드웨어의 지원을 도모하였다면, 몇 년 전부터는 교육과 체험이라는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 정책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관내   에듀팜사업장에 대한 관심과 홍보 등 더욱더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하여 시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현철 경제건설위원장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담당공무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현장방문을 준비해주신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현장에서 눈으로 직접보고 농장주들의 전문적인 설명 등으로 참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이런 좋은 경험을 토대로 소관 위원회 위원장으로써 에듀팜 사업 등 광주시 농업발전에 더욱더 관심을 갖고 농가들의 불편해소 및 보조금 지원방안 모색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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