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탁구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탁구선수단들의 우승기 봉납식을 가졌다.

이날 봉납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이원용 생활체육회장, 이정남 탁구연합회장, 권태상 상임부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4일까지 부천시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총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경기로 광주시는 24명의 선수가 출전, 단체전에서는 남자부 우승, 장수부 준우승, 여자부 3위에 입상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여자 40대부 변경미 선수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시장은 광주시의 영예를 드높인 광주시 탁구선수단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멋진 경기와 더욱 훌륭한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7일 안성국제정구장에서 개최된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지난달 29일 안양에서 개최된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검도대회 겸 클럽대항전”에서도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4월 28일 시흥에서 개최된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30대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생활체육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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