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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근혜 정부의 대선 때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예산 반영 및 서민 민생 예산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내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8일, 19대 국회 들어 2번째로 구성된 예결특위에 새누리당은 이현재 의원을 비롯해 김영우 의원(연천, 포천), 유승우 의원(이천), 함진규 의원(시흥갑) 등 4명을 새롭게 선임했다. 한편, 민주당은 조만간 예결특위 위원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현재 의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예결특위에 입성한 만큼 지역적으로는 지역구인 하남 현안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국가적으로는 대통령의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예산이 적절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지역과 관련, "지역 최대 현안 사업인 서울지하철의 하남시 연장사업이 내년에 착공 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했다.

미사역과 풍산역의 조기 개통을 위한 연차별 예산 확보는 물론 검단역까지 확대 개통을 위한 예산까지 꼼꼼히 챙기겠다는 것.

이어 국가 살림과 관련해서는 "서민 민생과 관련된 예산 편성 및 집행 과정에 심혈을 기울여 신경쓰겠다"면서 "특히, 대선 때 국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 사항 이행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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