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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46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지역 기업체감경(BSI) 전망치가 100.2로 나타났다.  전 분기에 새 정부의 경기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크게 상승한바 있으나 최근 엔저지속, 중국경제 둔화조짐, 미국 양적완화축소등 대외여건으로 3/4분기 전망이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감경기 조사 전망 중 대외여건 95.6, 대내여건 95.4로 나타나 기준치(100)를 밑돌았고, 생산량111.2, 내수104.7, 수출104.6으로 나타나 여전히 전망을 밝게 해주는 요인으로 전망 조사되었다.

아울러 기타 조사에서 3/4분기에 가장 크게 영향을 줄 경영애로요인을 조사한 결과 세계 경기 불황이 45.2%, 자금난, 원자재난, 엔저 순으로 조사되었고, 대외여건을 묻는 조사에는 원화환율(47.5%), 중국경제상황, 미국경제상황, 유럽경제상황 순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업경영 핵심변수 관련사항으로 경영애로 요인중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을 묻는 조사에는 세계경기불(45.2%), 자금난(29%), 원자재난((14%), 엔저(8.6%), 노사문제악화(3.2%) 순으로 조사되었고, 대외여건중 귀사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을 묻는 조사에는 원화환율(47.5%),중국경제상황(23.3%),미국경제상황(19%),유럽경제상황(10.2%)순으로 조사되었다.

마지막으로 귀사가 바라는 정책 과제를 묻는 조사에는 경기활성화(56%)로 가장 높게 바라는 과제로 조사되었으며, 자금난 해소지원(18.8%)순으로 조사되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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