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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머리...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에 있는 천진암 입구가 들머리다. 입구 오른쪽 길로 올라가면 된다. 천진암 입구~소리봉(612m)~관산(555m)~천진암 입구로 약 5km에 3시간 정도 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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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진암 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약 200m정도 걸어 올라오면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을 만난다. 이 곳에서 오른쪽으로 난 길로 올라가야 등산로가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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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도를 따라 산책하듯 걷는다... 관산은 갓을 닮았다 해서 이름지어 졌다. 관산은 남한산(496m)을 중심으로 광주산맥으로 연결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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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도 끝에서 본격적인 등산로를 만난다. 숲이 우거져 그늘이 져 있다... 등산로는 천진암~소리봉에서 왼쪽으로 앵자봉(667m)으로 가는 것과 천진암~소리봉에서 오른쪽으로 관산(555m)을 가는 곳 두 곳인데, 이번 산행은 두번째 코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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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만나는 표지판... 표지판이 새 것으로 바뀌었다. 광주시는 중앙정부나 경기도로부터 받는 시상금 중의 일부를 등산로 정비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 곳도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오래된 표지판이 사라지고, 산뜻한 디자인의 표지판으로 바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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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군가가 애써 관리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 등산로다. 급경사가 거의 없고 완만한 경사가 이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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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등산로는 큰 바위가 없는 대표적인 육산으로 땅을 밟고 싶은 이에게 적극 추천하는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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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지는 않지만, 뜨문뜨문 나무의 이름과 성장과정을 설명하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앵자봉, 관산, 무갑산 등 근처의 산들이 모두 참나무 군락지로 원없이 참나무를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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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달래가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철쭉이 그 자리를 대신해 새롭게 피어나고 있다. 5월인가 보다. 넓지는 않지만 철쭉 군락지가 3곳 정도 있어 무더기로 산철쭉을 볼 기회를 갖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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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이어지는 그림같은 등산로. 5개의 가지가 밑둥부터 퍼져 올라간 참나무. 흔치 않은 풍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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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봉 정상. 600m 정도 되는 것 같다. 이 곳을 지나 지척에 소리봉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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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시 땀을 식히며 붓꽃 한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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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산행 코스는 고도를 한 껏 높이다가 평평한 능선을 걷는 즐거움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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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리봉 정상으로 연결된 등산로. 이 곳에도 새로운 시설물이 설치돼 등산객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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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리봉(612m) 정상. 그 뒤로 아쉽게도 철탑이 조망을 망가뜨리고 있다. 이 곳에서 왼쪽으로는 앵자봉이고 오른쪽으로는 관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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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리봉 정상 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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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리봉 정상에서 관산으로 가는 첫 내리막엔 100여개로 된 나무계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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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계단에 이어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약 20분 정도 내리막이다. 내리막이 있으면 그 만큼의 오르막이 있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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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치 않은 풍경을 만난다. 이국적인 모습이긴 하다. 나무가 거의 없고 초원을 만난 듯 아름답다. 그렇지만 이 풍경은 안타깝게도 참나무시드름병에 걸린 참나무를 대거 벌목하면서 생겨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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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닐을 쌓아서 참나무시들음병을 없애려는 안간힘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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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능선을 걷다보면 여러개의 쉼터가 있다. 싸 간 과일이며 도시락을 먹기에 알맞게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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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다른 무명봉 정상. 이 곳을 지나 20여분이면 관산에 오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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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산으로 이어진 능선이 산책로를 걷는 듯 한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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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기좋은 능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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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 가지 사이로 관산이 보인다. 갓 모양이라는데, 실제로 삼각형에 가까운 갓 모양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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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광주8경 중에 하나인 무갑산 들날머리인 무갑리가 나온다. 관산은 직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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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산 정상을 지척에 두고 정말 드물게 만난 소나무. 모양도 일품이다. 이 산은 소나무는 거의 없고 참나무 천지여서 소나무를 만나면 반가움이 배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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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산 정상(555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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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증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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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의해야 할 표지판. 관산 정상에서 들머리인 천진암으로 가려면 <등산로 아님>이라는 쪽으로 하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천진암 반대편 쪽이다. 안타깝게도 <등산로 아님> 방향으로 내려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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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산로 아님> 쪽으로 내려오지만, 잘 닦여진 등산로가 이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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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산길에도 참나무시들음병으로 초토화된 풍경을 보게된다. 하지만, 그 곳에서도 참나무의 어린 싹은 녹색을 띠며 생명력을 키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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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나무 벌목으로 생긴 이색적인 등산로 풍경. 병으로 10ha를 벌목했다 하니 어마어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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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도를 낮추면 아름드리 참나무 군락지를 만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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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을 찌르듯, 반듯하게 성장한 참나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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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 퇴촌 야영 교육원. 왼쪽에 보이는 것이 암벽등반을 위한 시설물. 대회도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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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 퇴촌 야영 교육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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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진암 입구. 원점 회귀. |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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