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소백산(小白山, 1,439m)은 충청북도 단양군과 경상북도 영풍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사진은 소백산 국립공원을 들어오면 만날 수 있는 유스호스텔로 소백산의 들머리다. |
| |
 |
|
| ▲ 소백산 등산은 들머리에서부터 7부에 오르기까지 계곡물이 함께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린 계곡물과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산중에 있음을 내내 느끼게 한다. |
| |
 |
|
| ▲ 또 하나의 특징은 7부까지 넓직한 등산로가 계속된다는 것이다. 국립공원으로서 등산로가 아주 잘 정비되어 있어 산행의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있다. |
| |
 |
|
| ▲ 때로는 흙길로, 때로는 돌길로 잘 만들어진 등산로가 이어진다. 소백산은 한반도의 등뼈와도 같은 백두대간의 줄기가 서남쪽으로 뻗어내려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를 갈라 영주 분지를 병풍처럼 둘러치고 있다는 것이 공원관리사무소의 설명이다. |
| |
 |
|
| ▲ 울창한 숲길을 걷다가 7부를 넘어 올라서면 비로서 탁 트인 조망이 눈에 들어온다. 산 정상부는 사람 키보다 낮은 침엽수가 간간히 있고, 대부분은 발등 아래 풀이어서 이색적인 풍경을 만나게 된다. |
| |
 |
|
| ▲ 쉼터에 서 있는 고사목. 소백산의 애환을 모두 품고 있는 듯 하다. 소백산은 비로봉(1,439m), 국망봉(1,421m), 제1연화봉(1,394m), 제2연화봉(1,357m), 도솔봉(1,314m), 신선봉(1,389m), 형제봉(1,177m), 묘적봉(1,148m)등의 많은 영봉들이 어울려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로 수려한 경관을 보여 주고 있다. 소백산은 소백이라는 이름 때문에 작은 산이라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큰 명산이다. |
| |
 |
|
| ▲ 정상에 다다를 즈음 그늘진 등산로...4월인데도 눈이 쌓여 있는 소백산을 만난다. 등산로를 조금 벗어나면 성인 무릎이 푹 들어갈 정도의 눈이 아직 남아 있다. |
| |
 |
|
| ▲ 비로봉과 연화봉 갈림길 능선에서 바라본 비로봉 정상. 소백산만이 보여줄 수 있는 멋있는 풍경이 펼쳐진다. 나무들이 없기 때문에 이 곳에서는 양 능선 밑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몸이 휘청거릴 정도다. |
| |
 |
|
| ▲ 정상으로 연결된 등산로는 고무길로 만들어져 있어 편안함을 준다. 주봉인 비로봉은 수많은 야생화의 보고로 희귀식물인 왜솜다리(에델바이스)가 자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봄이면 철쭉이 만개하여 그 은은한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며, 천연기념물 제244호인 주목군락과 함께 잘 어우러져 있어 그 고고한 자태와 함께 능선의 부드러운 멋, 우아한 곡선미와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다. |
| |
 |
|
| ▲ 비로봉에서 국망봉 방향의 조망. "그림같다"라는 표현이 절로 나온다. 국망봉에서 시작되는 죽계구곡은 고려 경기체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알려진 죽계별곡의 배경이다. |
| |
 |
|
| ▲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으로 가는길에 돌아본 풍경. 오른쪽으로 등산객이 쉴 수 있는 쉼터가 보인다. |
| |
 |
|
| ▲ 비로봉 정상석은 2개가 있다. 그중에 경상북도 영풍군에서 세운 정상석. |
| |
 |
|
| ▲ 이 정상석은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세워 놓은 것이다. |
| |
 |
|
| ▲ 비로봉에서 바라본 풍경. 오른쪽부터 제1연화봉, 제2연화봉이 줄줄이 보인다. |
| |
 |
|
| ▲ 정상에서 바라본 또다른 풍경. |
| |
 |
|
| ▲ 인증샷. |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 광주시 청사 출입구 개선사업 '제동'](/news/photo/202404/430375_66929_5710.jpg)
[광주] 광주시 청사 출입구 개선사업 '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