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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방문은 겨울철 반복되는 동결 융해로 인한 지반침하, 낙석 · 산사태 등으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이 평소보다 높은 해빙기를 맞아 절, 성토고가 높은 개발행위허가지 등 건설현장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유동철 부의장과 함께한 의원들은 목현동 260-15번지 및 239-33번지 일원과 오포읍 신현4리 961-13번지일대 및 855-15번지 일대 개발행위허가지를 둘러보며, “법면 보강이 미흡한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되어 토사유출 등으로 인근 공장에 피해우려가 있으니 법면 보강 등 철저한 안전대책이 시급하고,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인 만큼 인근에 피해가 없도록 절개지 법면 보강 등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신현4리 마을진입도로가 도로폭은 협소한데 반해 인근에 빌라 등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통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바 도로개설이 시급하다.”며 “해빙기 대비 현장내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인근에 피해가 없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의회는 주민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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