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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일 지난 한 해 동안 시군별 기업애로처리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광주시를 대상, 안산시와 용인시를 그룹별 최우수상 수상 시군으로 선정했다.

광주시는 여성기업인협의회와 광주시가 연계해 여성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 멘토를 강화하는가 하면 광주시의 기업지원시책 안내 및 기업애로 접수 처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 광주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우수 제품 전시, 판매 박람회를 개최해 110개 부스를 운영, 중소기업 판로지원 및 기업애로를 발굴해 해소해 주고 있다.

경기도는 "광주시가 여성기업인협회와 연계한 여성 CEO 멘토 활동 추진, 우수 제품 전시판매 박람회에 110개 부스를 운영하며 관내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힘쓴 공로 등을 인정해 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매주 목요일 2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SOS 이동시장실을 운영하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기업 SOS이동  시장실 운영’으로, 용인시는 팀장급 공무원을 기업멘토로 지정해 기업관련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고 해결하는 ‘기업멘토링제 운영’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우수상은 김포시, 시흥시, 안양시, 이천시가 수상했으며, 장려상에는 파주시, 수원시, 성남시, 평택시가 받았다. 특별상은 화성시, 양주시, 고양시가 수상의 영예를 받았다.

경기도는 각 시군별 우수 사례를 전 시군에 전파해 벤치마킹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상은 오는 3월 초 열리는 월례조회에 있을 예정이다.
  
대상을 차지한 광주시에는 상패와 함께 7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는 등 총 4,0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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