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동수(왼쪽), 민주통합당 박덕동 후보 ⓒ 교차로저널

광주시 오포읍, 곤지암읍, 초월읍, 도척면을 선거구로 한 광주시의원 보궐선거에는 새누리당 이동수 후보(48)와 민주통합당 박덕동 후보(52) 양자대결로 확정됐다.

이들 두 후보가 광주시선관위에 제출한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이동수 후보는 17억여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고 2억7천여만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박덕동 후보는 11억여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9백여만원을 납부했다고 선관위에 신고했다.

병역의무와 관련해서는 이동수 후보가 1984~86년 사이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제대한 반면, 박덕동 후보는 1981년 (국졸미만 사유로)보충역 및 소집면제된 것으로 되어 있다.

학력에서는 이동수 후보가 강남대학교 부동산학과에 재학중에 있고 박덕동 후보는 동의대학교 중어중문과를 졸업했다.

전과 부분에서는 이동수 후보가 1999년 배임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에 2년을 처분을 받은 것이 있고 박덕동 후보는 처분받은 적이 없다.

광주시선관위는 "유권자들이 후보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어 참정권 행사에 도움을 될 수 있도록 광주시선관위 사무실 등에서 후보들의 정보 사항을 공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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