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지역이 각종 사회복지시설 신축이 러시를 이루면서 복지인프라 구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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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동은 하남시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로 주민들은 그동안 이현재 국회의원을 비롯, 시의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 하던 중 최철규 도의원의 지속적인 협의와 노력으로 건축비를 지원하겠다는 김문수 경기지사의 약속을 받아 냈다.

최 의원은 지난 23일 주민대표와 함께 김 지사를 면담한 자리에서 "미사동은 10여년간 경정장의 소음피해를 직접적으로 받아 경정장측에 지원을 요청 하였으나 마을에 아무런 지원이 없었다"며 "경기도에서 레져세 징수와 무관하게 피해보상 차원에서 마을회관 부지가 확보 되는대로 건축비 전액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미사동의 한 주민은 "마을회관은 대소사때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건물이지만 자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며 "최철규 의원의 도움으로  경정장과 합의가 되지않아 미루어졌던 숙원사업이 해결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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