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의원(새누리당, 하남)이 22일 조석 지경부 2차관 및 관계자들과 대책회의를 갖고, 하남 열병합시설의 사업진행 절차상 문제를 지적하고, 용량축소를 강력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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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환경영향평가시 하남시와 시민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최종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에 주민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경부가 적극 협조 할 것을 강력 촉구했으며, 이에 조석 차관은 “반드시 유념해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청화대 박윤종 위원장은 “지경부가 당초 미사지구만 공급하기로 한 용량을 일방적으로 확대했기에 반드시 원위치로 환원하고 용량을 축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지경부 대책회의는 지경부에서는 조석 지경부2차관, 송유종 에너지절약추진단장, 청화대측은 박윤종 위원장, 유인식 법규분과위원장, 하남시 유흥종 국장, 이계정 개발사업단장, 김승용 하남시의원이 배석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22일 오전 시민들과 함께 sk본사를 항의방문해 위치변경을 촉구했다. 이에 박영수 SK ENS 부본부장은 “시민과 최대한 협의해 주민과 함께 합리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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