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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활성화로 신바람 클럽 만든다"[탐방]하남 사진동아리 '하남디카클럽'

요즘엔 사진을 찍지 못하는 사람이 없다. 필름을 이용해 사진을 찍던 시절과 달리 지금은 디지털시대로 접어들면서 핸드폰만 있으면 누구나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것이 최고의 취미활동으로 떠오르면서 하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동아리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경회루 야경

디지털 카메라 동호회 모임인 하남디카클럽(회장 김용범, http://cafe.naner.com/hanamdica)은 2004년 2월에 결성돼 벌써 9년째  활동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참여하거나 활동해온 회원이 5백여명이 넘는다.

지금도 이 모임은 전문가만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클럽이다. 대학에서 전공으로 전문적으로 공부해야만 사진을 찍는다는 편견을 깨고 있기도 하다. 이들은 재미와 취미로 사진을 배우고 연구하지만 아마추어에 머무르지 않고 전시회에도 참여한다.

회원들은 매년 열리는 하남문화원 회원전과 하남거리예술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 폭을 넓혀왔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 공부하고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는 ‘하남 4계 4색’전을 2009년부터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자신들의 실력을 평가받기도 한다.

김용범 회장은 “사진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데, 사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취미활동으로 시작을 했지만 평소 배운 실력을 점검하기 위해 다양한 사진전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이 사진실력의 향상은 물론 사진을 취미를 넘어 본격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말한다.

   
▲ 큰고니

 이론강의 후 현장에서 '찰칵 찰칵'
초보자는 기초부터…현재까지 5백여명 배출
 
하남디카클럽 회원들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하남문화원(강사 전명호)에 모여 함께 공부한다.

물론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고, 이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초부터 차분하게 지도한다. 강의 내용은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언제든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해 진행된다.

실제 사진 촬영에 필요한 기술부터 시작해서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사진을 찍을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도 함께 한다.

전명호 강사는 “하남디카클럽은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자 특징인데 사진을 통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해주어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분야가 바로 사진찍기”라며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사진을 찍는 시대에 살면서 사진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져 전문적으로 배워 삶을 풍요롭게 하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고 최근의 사진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분위기를 설명한다.

   
▲물매화

  회원들은 문화원에서 2시간 가량의 강의가 끝나면 야외에 나가 사진 현장 실습을 한다.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실습하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매달 1회씩 국내의 유명 장소를 찾아 출사를 떠나기도 한다. 야외출사는 사진 배우기의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평소에 가지 못하는 유명관광지나 특별한 풍경을 연출하는 곳을 찾아 다니며 사진을 찍다 보면 사진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회원들과 함께 여행지를 다니며 사진을 찍다보면 자연스레 사진 공부도 하고 회원들간의 친목으로 일상생활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도 해소된다. 

   
▲ ⓒ 교차로저널
사진은 아름다운 기록의 예술사진
한 장으로 모든 것 표현

사진은 아름다운 기록의 예술사진 한 장으로 모든 것 표현   사진은 시간과 공간속에서 나타나는 특정의 장면을 기록하는 예술이다. 사진은 아름다운 풍경이나 풍물, 또는 사건이나 우리의 삶의 모습 등을 사진에 담아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사람과 시대의 희로애락을 담은 한 장의 사진으로 인해감동을 받는다.

아름다운 한 장의 사진이 고통 받는 삶을 치유하거나, 강렬한 의미를 담은 사진으로 인해 심지어는 우리 삶이 근본적으로 변화 되기도 하는 사례는 너무도 많다. 그만큼 사진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하남디카클럽이 자리잡기까지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회원들간의 탄탄한 친목할동과 교류 그리고 사진에 대한 열정이 오늘의 왕성한 활동을 하는 모임으로 성장 시켰다.

이 모임의 살림을 맡고 있는 총무를 맡고 있는 연현자 씨는 “하남디카클럽은 가장 활동력 강한 사진 동아리여서 책임감이 크다”며 “모든 회원들이 가족처럼 지내면서 사진을 배울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어, 아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초보자 분들을 적극 기다린다”고 말했다.

사진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이 모임에 참여할 사람은 목요일 10시까지 하남문화원으로 오거나, 총무(010-2371-3767)로 연락하면 된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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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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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인 2012-09-25 15:10:52

    하남에 이런 좋은 모임이 있었네요.
    사진을 배우고 싶었는데 참여하고 싶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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