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업의 희망찬 내일을 향한 발걸음. 농업인이 행복한 세상 하남농협이 함께 합니다."란 슬로건 아래 하남농협(조합장 임갑빈)은 조합원들의 보살핌 속에 하남지역 대표 농협으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실익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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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의 기반인 조합원과 지역민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하남농협은 임갑빈 조합장을 중심으로 101명의 임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조합과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며 지역농협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활동에 주력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 받고 팔 수 있도록 품질향상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남농협은 농업인들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영농자재지원, 농기계 수리 등 꾸준히 조합원을 지원하고자 노력하였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착실한 경영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 지역민을 대상으로 노래교실과 발마사지,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조합장을 주축으로 임직원 및 조합원들이 화합과 단결로 성실하게 운영해 온 결과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임갑빈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보살핌 속에 하남농협은 안정된 성장을 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의 실익증대에 이바지 하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하나가 돼 새로운 사업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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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기·농업용 손수레 등 농자재 지원
작목반원 '엔돌핀 충전'…일손 부족해소 큰 도움'

하남농협은 지역 여건에 맞도록 작목반을 발전시켜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2,5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채소작목반에 양수기 등 6개 영농자재를 지원하는 한편 부추작목반에는 농업용 손수레 등 3개 품목에 2,300여만 원을 과감히 투입해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하남농협은 지난해에도 농민들의 영농자재 부담 해소를 위해 파종기와 분무기(채소작목회), 농업용 부직포(부추작목회), 농업용 연료구입(화훼작목회)등 조합원들의 경제적 복지향상을 위한 환원사업에 지난해 6,000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조합원들을 위한  환원사업을 통해 농촌의 어려운 생활에 활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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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농협은 이들 기계의 보급을 통해 농작업의 효율적 추진과 생산비 절감효과를 얻고 인력난 해소와 농산물의 품질향상으로 농업경쟁력을 키워가기로 했다.

이처럼 하남농협은 조합 설립의 근본인 조합원 복지와 금융경영 성장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일거에 달성하며 앞서가는 우수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작목반 등에 일손절감형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일손절감 및 농업경쟁력 확보에 힘쓸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하남농협은 각 작목반과의 전략회의를 통해 미진했던 부문과 아쉬웠던 것에 대해 보완 개선하며 조합원들에게 실질소득 및 실익에 보탬이 되도록 환경 변화에 대응한 경쟁력 확보가 절실히 요구돼 조합원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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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농협 1기 조합원대학 개강
2개월간, 건강·교양·문화·재테크·행복한 노후생활 등 수업
 
하남농협은 지난 4일 오후 6층 컨벤션홀에서 임갑빈 조합장을 비롯, 이현재 국회의원, 오수봉 하남시의회의장, 이재식 농협은행 하남시지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조합원대학 개강식'을 갖고 교육일정에 돌입했다.

임갑빈 조합장을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대학 교육을 통해 여가선용은 물론 학생간의 이해와 교류의 폭을 넓히고 농협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한 뒤 "강의를 통해 농협에 대한 이해와 세상살이, 건강, 가족에 대한 정보습득으로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교육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원대학 신입생 152명은 오는 10월까지 2개월 과정으로 건강, 교양, 문화, 재태크, 행복한 노후생활 등을 주제로 유명강사 초청 강좌와 현장체험 등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하남농협의 조합원대학은 협동조직 이념과 인격 함양·새농촌 새 농협상 정립, 복지농촌과 건전한 사회건설 방안 등 조합원들의 현대사회 적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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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처진 어깨 주무른다." 구슬땀
임직원, 태풍 피해 복구 총력

"태풍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을 때 하남농협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었습니다."

하남농협 임직원과 농촌사랑 봉사단원 등 150여명은 지난 4일 초대형 태풍 과 덴빈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철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이 찾은 마을은 부추를 경작하는 지역으로 그동안 붕괴된 비닐하우스 등의 복구가 급한데도 전문 인력이 없어 복구를 하지 못해 애를 태우던 곳이다.

유모씨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멀리 하남농협의 임직원들이 달려와 도와 준 것에 대해 참으로 감사하다"며 완전히 물에 잠겼던 비닐하우스를 신속히 철거하게 된 것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임갑빈 조합장은 "삶의 터전과 농업의 기반을 잃은 피해 농업인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참여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지역 조합원이 재기의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능한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dish@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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