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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에 상륙한 27일부터, 수도권 지역에 영향을 끼친 28일까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하남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글을 올렸다.

27일 저녁 첫 글을 올린 이 의원은 "마치 폭풍전야처럼 고요하지만, 이미 제주도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만발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28일에는 이른 시각부터 "수도권에 태풍경보가 발령됐다, 아직까지 하남지역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상습피해지역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올린 글에서는 "12시를 기해 피해상황 몇건이 접수됐지만 다행이 큰 인명피해나 피해는 없다"면서 "비바람이 점점 거세지고 있으니, 뉴스 속보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민센터에서 안내방송을 하고 있으니 참고해 달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오후 3시경에는 "3시 현재 총 42건의 피해상황이 접수됐지만 대부분 안전조치로 가능한 피해들"이라며 "다행이 인명과 재산 피해는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피해예방을 위해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이 의원은 평소에도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국회 활동이나 지역 활동, 봉사 활동 등의 내용을 전해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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