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옥희 여성대학 회장 ⓒ 교차로저널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 한옥희 여성부회장이 경쟁자들과의 경선을 통해 경기도회 부설 여성대학 제5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회는 지난 1989년,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으로 창립돼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지향하고 있는 단체.  이번에 경기도회 부설 여성대학 제5기 회장으로 선출된 한옥희씨로부터 앞으로의 각오와 봉사계획 등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 ⓒ 교차로저널

경기도회 부설 여성대학에 대해 설명해 준다면?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회 소속 단체이며 매년 1기씩 31개 시군 여성 회원 중에서 약 100여명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소양교육 위주로 교육을 하고 있는 대학이다.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회 제5기 여성대학 회장에 취임 소감은?
광주시협의회 여성부회장으로 활동하다가 경기도회 31개 시군의 쟁쟁한 3명의 여성 후보들과 경쟁하면서 다소 위축되기도 했지만 경선을 통해 회장으로 최종 선출돼 더욱 기쁘다.
경선과정에서의 후유증을 빨리 봉합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세밀한 여성의 힘으로 여성대학의 참 면모를 보이는 회장으로 열심히 뛰겠다.

여성대학 회장으로 최우선 해야 될 사업은?
어느 시대든 큰일을 기획하거나 진행하는 이면에는 반드시 여성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이런 측면에서 작게는 가정에서부터 남편을 내조하고 자녀들의 인성교육을 통한 기본 예절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
또, 크게는 사회의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하고 최근 문제 되고 있는 가정폭력, 청소년 학교폭력 등의 문제에 세심하게 신경 쓰도록 하겠다.

경기도회와 여성대학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경기도회 이재문 학장님과 31개 시군 회장님들, 여성 회장님들 등 모든 회원들게 감사드리며 제5기 여성대학 회원들이 수료할 때 까지 적극 참여를 당부드린다. 또, 유명 강사진으로 구성된 여성 대학은 참여성으로 거듭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제5기 여성대학 회장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성원해 준 광주협의회 이석규 회장과 광주지역 10개 읍면동 위원장들 및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회 부회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광주지역 출신 박용래 부회장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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