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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념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 슬로건 아래 '제1주년 곤지암읍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조 시장은 축사를 통해 “곤지암읍은 오랜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고 있는 풍요로운 고장으로 앞으로 광역교통망 확충사업과 더불어, 올 8월에 친환경농산물 유통의 허브를 담당할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친환경 농산물 유통센터가 완공되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2만 4천여 읍민의 화합과 단결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곤지암읍은 지난 2004년 6월 21일, 정부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실촌읍으로 승격한데 이어 2011년 6월 21일, ‘실촌’이라는 명칭을 사용한지 100년만에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곤지암’ 명칭을 읍 명칭으로 변경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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