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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14일 오후 2시경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장수돌 침대에서 장비 35대(소방 15대, 유관기관 20대)와 인원 150명(소방 66명, 유관기관 84명)이 동원된 가운데 재난수습 단계별 처리절차에 의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시 광주시에 속한 각 기관별 임무에 따라 원할한 운영과 신속대응을 위해 이루어졌으며, 재난수습 단계별 처리절차을 숙달하기 위한 것.

훈련 내용으로는 장수돌침대 자위소방대의 신속 대응절차을 확인하고, 긴급구조 통제단의 운영 및 유관기관의 원할한 공조체제를 중점으로 훈련했으며, 생명존중 확산 운동에 따른 CPR체험장도 함께 운영했다.

훈련을 무사히 마친 이종원 서장은 “ 그 동안 많은 훈련을 통해 각 기관별 공조체제가 확립되었다”면서“우리 광주시에는 어떠한 재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참석한 유관기관은 광주시청, 보건소, 광주경찰서, 육군 제2107부대, 한국전력공사, KT경기광주지사, 가스안전공자, 대한도시가스(주), 대한적십자사, 참조은병원, 재난통신지원단, 해병대전우회, 특전동지회, HID 특수임무동지회 등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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