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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여자중학교(교장 최진복)는 7일부터 8일까지 특허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여성발명협회와 경화여자중학교가 공동 주관한 '2012 여성발명창의교실'을 학부모, 교사, 일반인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화여자중학교는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발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지정 지역공동 발명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발명영재학급에서는 학생이 가지고 있는 창의력과 발명가의 기질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올바른 인성과 적극적인 사고로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여 자신감을 심어줌으로써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2011학년도에는 전국적 규모의 발명과 과학대회에서 42명이 입상하였고, 카이스트와 포스텍 영재기업인에 5명 합격, ‘광주하남을 빛낸 인물’에 본교의 교사와 학생 5명이 선정되는 등의 실적을 올려 경기도교육청으로 부터 과학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화여자중학교 최진복 교장은 "발명교육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한 명, 한 명의 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은 ▷발명의 이해 ▷창의성과 발명 ▷지식재산권의 이해 ▷발명공작실습 등 총 4개 과목으로 트렌드 예측과 발명, 발명착상기법 및 마케팅 발명,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 칙센미하이의 교육원칙, 지식재산권제도, 특허ㆍ실용신안ㆍ상표제도, 닥종이 인형 만들기 등 흥미롭고 다양한 발명 정보를 제공했고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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