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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0회 전국연극제에 대상 수상과 연출상을 수상하고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극단 파발극회의 대표작 '저 사람 무당 같다'가 12일~14일, 3일간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대공연장에서 전국연극제 출품에 앞서 광주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불행한 가족사를 그린 비극미가 뛰어난 연극으로 아름다운 무대구성과 배우들의 밀도 있는 연기력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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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극을 보는 내내 보는 이의 감정을 이끌어 내어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게 하며 극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게 되어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이 파발극회의 설명이다.
 
파발극회는 "연극 '저사람 무당 같다'는 총 90분간 진행되며, 관람하는 내내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 탄성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이번 작품으로 광주의 예술단체 파발극회의 뛰어난 실력과 광주시민들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문의)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기획공연팀 031-760-4465~4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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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극제 경기도 대표작 '저 사람 무우당 같다'>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와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파발극회간의 인적∙물적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활동기반의 확보와 우수 레퍼토리 공연 및 관객 개발 효과를 제고하고자 실시되고 있는 공연장 상주단체 기획사업은 기획공연 2회, 창작공연 1회, 예술인 워크숍 3회, 광주시민 연기아카데미 1회, 광주시 청소년 뮤지컬 워크숍 2회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지게 되는데 이를 통해 광주시민들이 우수한 공연문화를 향유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극단 파발극회는 1993년에 창단된 광주시 대표극단으로서 41회의 정기공연과 각종 연극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견극단이다. 특히 이번에 공연되는 연극 『저 사람 무우당 같다』는 90분 내내 객석의 탄성과 웃음, 눈물이 끊이지 않는 우수작으로 불행한 가족사(家族史)에 대한 인류 편의 가치를 뛰어난 비극미(悲劇美)와 연기력을 표현하여 2012년 경기도 최고의 연극으로 선전된 작품이다. 6월 17일 광주광역시에서 펼쳐지는 제 30 회 전국 연극제 경기도 대표작으로 출품되어 대통령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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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한 가족사를 그린 비극미가 뛰어난 연극>   
 
연극『저 사람 무우당 같다』는 극단 파발극회의 대표작으로서 연극성이 뛰어나고 작가(김학선)가 직접 연출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구조가 치밀하여 공연시간(90분) 내내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 탄성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가족의 비극사(悲劇史)를 다루고 있어 청소년은 물론 중.장년층의 호응을 자아낸다.

극을 보는 내내 보는 이의 감정이입을 이끌어 내어 관극의 경계를 넘나드는, 손에 땀을 쥐는 순간을 경험하게 한다. 연극『저 사람 무우당 같다』는 이 같은 기묘한 현상을 무대 위에서 한층 더 깊게 확대한 것으로 현실을 그대로 옮겨 놓는 사실주의 연극의 성격과 한계에 대한 도전을 한다.

이번 기획공연으로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상주단체인 경기도 광주의 예술단체 극단 파발극회의 뛰어난 실력과 광주시민들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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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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