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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소년 문화축제가 지난 25일 문화스포츠센터 대공연장에서 중고교생 1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꿈을 향한 무한질주 Dream Festival’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본선진출자 29팀이 한 자리에 모여 노래, 댄스, 밴드 등 열띤 경연을 펼치며 마음껏 끼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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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관련 뮤지컬 ‘학교가는 길’을 특별 공연했으며 많은 청소년들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청소년들은 각 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함성과 박수갈채를 보내며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축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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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스페셜 이벤트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즉석 OX퀴즈, 넌센스 퀴즈, 행운권 추첨 코너 등이 마련돼 모두가 끝까지 자리를 함께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광주시 청소년 문화축제가 청소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문화행사로 자리 잡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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