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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광상공회의소(회장 백남홍)는 25일, 광주와 하남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경제에 관한 기초상식과 지식을 일깨워 주는 경제교육을 광주, 하남지역 소재 초등학교 회장단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청 8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상공회의소 주최, 초등경제교육연구소 주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후원의 이날 행사는 '경제란 무엇일까?'를 시작으로 '나도 CEO', '나는 경제 짱'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한국경제의 위상과 합리적인 용돈관리 및 경제를 움직이는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나는 경제 짱' 시간에는 교육시간에 배운 내용을 위주로 경제 골든벨을 개최해 최우수상에 태전초등학교 6학년 최지영 학생이 수상했고, 우수상에는 쌍령초등학교 6학년 김두루, 광주초등학교 6학년 이인서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행사에 앞서 하광상공회의소 남흥식 사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 하남 초등학교 회장단 어린이들에게 상공회의소의 역할과 이번 교육의 취지를 설명하고 우리나라 경제가 발전하기 위하여 지금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기업의 CEO의 역할에 대하여 강조했다.

또, "이번 교육을 계기로 쉽고 재미있게 경제지식을 쌓을 수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경제교육을 활성화하여 우리지역에서도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 CEO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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