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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소는 지난달 5일부터 광주문화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아쿠아 관절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어르신의 퇴행성 관절염 예방과 치료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관절염 예방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5월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김성희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한시간씩 운영된다.

아쿠아 수중운동은 관절염 환자에게 지속적인 수중운동을 통한 근력강화와 관절유연성 향상으로 통증 완화를 도모하고 자기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일상수행능력을 높일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아쿠아 수중 운동의 사전사후 기초 체력측정을 통해 이용어르신들의 관절 근력강화 정도를 평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어르신들의 만성 퇴행성질환의 치료와 관절염에 대한 올바른 인지와 더불어 운동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로 관절염 유병율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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