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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초·중학생 및 일반인에게 자원의 소중함과 재활용 실천을 위해 '초·중학생 재활용 선별장 견학'을 27일부터 시작했다.

견학사업은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재활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고 한편 가정에서 분리배출 실천의 중요성을 간접적으로 전달하는 환경도우미 역할을 수행토록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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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견학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분리배출 체험 학습을 비롯, 자원의 중요성 인식, 재활용의 종류, 음식물쓰레기의 분리배출요령, 자원에 대한 중요성 등을 함께 교육하고 있다.

특히, 올해 증설한 '광주시 음식물 자원화 시설'을 견학 프로그램에 포함해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음식물쓰레기의 처리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 가정에서의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의 필요성도 인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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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는 작년에 71회에 걸쳐 2,359명이 견학을 실시했고 올해에도 교육청 및 초·중학교와 학사일정 등을 반영, 25개교 2,799명을 대상으로 86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며 일반인도 신청자 184명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 선별장 견학이 학생들에게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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